"평양냉면을 한 번도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내가 지어낸 말이다.) 개인적으로 평냉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평양냉면집 투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 중이다. 처음으로 소개하는 곳은 평양냉면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을밀대이다. 을밀대 본점은 마포에 있지만, 마포에 갈 일이 많지 않아 회사 근처인 을밀대 무교점을 방문하였다. 내 주변엔 보통 다동 을밀대라고 한다.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동 매장은 본점에 비해 매우 깔끔하고 크다.(그리서 그런지 본점보다 비싼 것 같다.) 일요일 오후 2시 정도에 방문했고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서 먹었다. 평일 점심때 가면 웨이팅 때문에 회사 점심시간 안에 먹고 가기 빠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