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보면 데프콘이 고향으로 가 아버지랑 같이 물짜장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을 볼 때마다 과연 물짜장은 어떤 맛일까? 하는 생각에 언젠가 한 번은 먹어보겠다 생각하고 있었다. 4월 24~25일 여자 친구와 전주여행을 계획하고 물짜장을 먹기로 약속하였다. 물짜장으로 유명한 집이 노벨 반점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항시 웨이팅이 존재한다고 하여 현지인이 많이 먹는 물짜장집을 찾아보았다. 현지인이 많이 찾는 집으로 계수나무라는 식당을 도출했고 4월 24일 저녁 식사로 물짜장을 먹으러 갔다. 조금 더 검색을 해보니 전주에서는 물짜장과 짬짜면을 꼼 먹어야 된다고 했다. 서울에서 먹는 짬짜면과 다른 모습과 맛이라고. 위 사진은 물짜장이다. 매콤하고 걸쭉한 면인데, 짜장맛보다는 걸쭉한 짬뽕이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