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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반도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오르면서 6개월 조정에 있던 반체도 종목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240조 투자(https://www.etoday.co.kr/news/view/2056751)를 한다고하여, 삼성전자와 관련된 반도체 후공정, DDR5, 디스플레이 관련주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반도체 후공정 - 티에스이 : 2018~2020년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하고 있고 21년 3월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좋다. 시총 : 7,356억원 현재가 : 66,500원 내가 생각하는 적정주가 : 86,000원 - 유니테스트 : DDR5 세대교체시 큰 수혜 시총 : 5,252억원 현재가 : 24,850원 내가 생각하는 적정주가 : 40,000원 - AP시스템 : 300mm RTP장비까지 개발하..

주식/국내주식 2021.09.05

[제주도] 제주시 대춘해장국

제주시 대춘해장국 2박 3일간의 제주여행을 세 달 전부터 준비했고, 드디어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사전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방문할 맛집들을 공부했고 2박 3일간의 끼니를 전부 계획하고 갔으나 도착하는 첫날부터 일정이 틀어졌다. 첫날 순창갈비라는 식당에 가서 곱창전골을 먹어보려 했으나, 내부 인테리어 공사로 9월 6일까지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 순창갈비 식당 대신 주변에 있는 대춘해장국으로 갔다. 제주도까지 가서 무슨 해장국인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차 있었으나, 대춘해장국에서 내장탕을 먹고 그런 생각은 깨끗하게 사라졌다. 대춘해장국 식당에 들어가 앉자마자 나는 해장국을 시키고 여자 친구는 내장탕을 시켰다. 조금 기다리니 내장탕을 시킨 사람 앞에는 맛간장(청양고추+맛간장)을 주고 해장국을 시킨 사..

여행/국내여행 2021.09.05

종로3가 여진곱

종로 3가 여진곱 몸에 나쁜 음식은 대체로 맛있는 것 같다. 의사들이 절대 먹지 않는다고 말하는 음식이 있다. 그 음식은 바로 소 곱창이다. 하지만 소곱창은 정말 맛있다. 몸의 건강을 챙길 것인가! 아니면 한순간의 쾌락을 누릴 것인가! 나는 후자를 선택했다. 곱창이 맛있는 식당을 몇 군대 아는데 종로 3가에 곱창이 맛있는 곳은 처음가 보았다. 내가 알던 식당은 아니고 여자 친구가 추천해준 식당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날도 퇴근 후 여자 친구와 같이 이 식당에 방문하였다. 기본적으로 선짓국과 간, 천엽이 나온다. 선짓국은 곱창을 먹다 입이 좀 느끼할 때 먹으면 느끼한 입안을 싹 씻어 역할을 한다. 밥 한 공기 있었으면 곱창 안 먹고 선짓국만으로 해결 가능할 정도로 괜찮다. 여자 친구와 나는 딱 먹을 만큼만 ..

명동 츠루하시 후게츠

명동 츠루하시 후게츠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로 가끔 가던 해외여행도 못 가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아쉽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 마지막으로 갔던 가족여행은 일본 오사카 여행이었다. 오사카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고 그중 가장 생각나는 음식은 세 가지 정도인데 첫 번째 오코노미야끼, 두 번째는 타코야끼 세 번째는 라멘이다. 그중에 가장 첫 번째 이야기한 오코노미야끼가 먹고 싶어서 구글링을 좀 해보았다. 구글링을 좀 해보니 회사 근처에 오코노미야끼 판매점이 있었고 평점도 좋아서 한번 방문해 보고자 했고, 주말에 남산 등산을 핑계로 여자 친구를 꼬셔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러 갔다. 둘이 들어가서 후게츠 세트(36,500원)를 시켰고 추가로 김치볶음(7,000원)과 미도리 샤워(7,000원)를 시켜 먹었다..

을지로 3가 고향

을지로 3가 고향 나는 돼지라서 전골류를 좋아한다. 언젠가 한번 유튜브에서 스모선수의 식단을 본 적 있는데, 스모선수는 체중을 늘리기 위해 항상 나베(전골)를 먹는다고 했었다. 현재 나는 역대 최고 몸무게를 찍고 있다.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골을 좋아한다. 그래 언제까지 몸무게가 늘어나나 한번 봐야겠다. 이날도 전골이 먹고 싶었던 날이었다. 퇴근 후 여자 친구에게 전골이 먹고 싶다고 하니 만두전골이 일품인 식당이 있다고 하여 같이 방문하게 되었다. 만두전골 2인분에 제육볶음까지 시켜서 먹었다. 만두전골은 군더더기 없이 맛있었고, 제육볶음은 매웠다. 하아... 맵찔이 인생. 제육볶음 먹으면서 땀을 한 바가지 흘려서 힘들었지만 맛은 있었다. 이 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동네 물가에 비해..

을지로 3가 진작

을지로 3가 진작 우리 회사에는 내 상식으로 이해가 잘 안 되는 문화가 있다. 10문 10답으로 자기소개 써놓는 공간(그룹웨어에 존재함)이 있고 모든 직원이 이것을 작성한다. 회장님도, 부회장님도 전부 다 쓴다. 10문 10답 중 회사 근처 맛집을 쓰는 곳이 있는데 친한 디자이너 10문 10답을 보다가 찾은 식당이 '진작'이다. 그분의 말에 따르면 곱창 덮밥이 그렇게나 맛있다고 써놔서 참을 수가 없었다(배고픈걸 잘 못 참는다). 혼자 가기는 좀 그래서 퇴근 후 회사 동료와 같이 방문했다. 디자이너의 말처럼 곱창 덮밥은 정말 맛있었는데, 맵찔이인 나한테는 사실상 좀 매웠다. 맵다고 좀 써놓지 맛있다고만 써놔서 안 매운 줄 알고 먹었다 혼좀 났다. 그래도 맛은 있었다. 같이 간 회사 동료는 명란 크림 파스타..

시청역 진대감

시청역 진대감 누나와 언젠가 한번 회식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다. 회식 때 가장 맛있었던 식당이 어딘가가 주제였고 누나는 차돌박이, 관자, 장아찌로 삼합을 먹고 위조합을 다 먹고 난 후 볶음밥도 맛있는 식당이 있다고 말했었다. 대체 거기가 어딘가! 언젠가 한번 먹어보리라 다짐하고 며칠이 지나 누나 직장 근처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누나는 그 당시 삼성역 근처에 근무를 했었고 내 출장지는 삼성역 코엑스여서 그날 출장이 끝나고 누나와 만나 그때 이야기했던 그 식당에 갔다. 그 식당 이름은 '진대감'이었다. 누나가 사줘서 그런지 둘이서 5인분을 먹었다.(내 돈으로 먹었으면 2인분 먹었다.) 며칠이 지나고 진대감 생각이나 검색을 해보니 시청 근처에도 있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역시 맛있었고, 내 돈으로 먹는..

명동 금산제면소

명동 금산제면소 을지로입구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데 1년에 한 번은 우리 팀에 나보다 낮은 직급 직원들 밥을 사준다. 딱 1년에 한 번씩이다. 퇴근 후 남자애 둘만 데리고 정창욱 셰프님의 금산제면소에 갔다. 사실 나도 처음 가보는 곳이고 맛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얼마나 매운지 어떻게 해서 먹는지 하나도 모르고 그냥 이름만 검색해서 갔다. 메뉴는 단일 메뉴(탄탄멘 12,000원)고 추가로 각자 수란 하나 공깃밥 하나 추가해서 먹었다.(추가 메뉴는 각각 1천 원씩이다.) 나는 순한 마라탕도 못 먹는 맵찔이라 이곳의 탄탄멘이 상당히 매웠다. 애들은 맛있다고 난리였다. 신라면조차 매워서 땀 흘리며 먹는 나에게는 너무나도 매운 탄탄멘이었다. 다 먹고 나서 생각해보니 스탠드에 있는 소스 중 검은색 가루를 처음 넣..

안국역 다운타우너

안국역 다운타우너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돈가스 다음으로 좋아한다. 맥도널드, KFC, 버거킹 버거도 맛있지만, 수제버거도 수제버거 나름의 맛이 있다. 사실상 수제버거 집 가격이 위에서 언급한 패스트푸드점 만큼의 가격대가 나오면 무적권 수제버거집에 가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끔 수제버거를 먹는데 회사에서 몇 정거장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이태원에서 먹어보았던 다운타우너가 있어, 가끔 퇴근길에 들려 다운타우너 최애 버거인 아보카도 햄버거를 먹곤 한다. 사실 다른 버거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아보카도 버거는 서울에서 먹어봤던 수제버거 중에 최고인 집이다. 갈릭버터 프렌치프라이도 참 맛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면 여성분들은 대부분 닥터 페퍼를 먹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무적권 제로콜라다..

합정역 포비 베이직

합정역 포비 베이직 합정역에 들렸을 때 항상 들리는 카페가 있다. 포비 베이직이라는 카페이다. 나름 크고 공간도 잘되어있다. 베이글과 잼이 맛있는 집이라고 하는데, 자주 갔었지만 지금까지 한 번밖에 안 시켜먹었다. 맛은 있었는데 내가 좀 스쿠르지 기질이 있어서 안 사 먹었던 것 같다. 커피맛은 산미가 느껴지며 열대과일 맛과 향이 많이 났다. 사실상 나는 다크하고 마셨을 때 초콜릿향과 맛이 나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말이다. 그래도 테이블 위에 항상 꽃이 있어 분위기 때문에 간다. 참고로 야외 테이블도 있다. 자리는 좀 불편한 편이긴 하다. 서울 마포구 양화로 3길 66 매일 10:30 - 22:00 ※ 21:00 (베이글 주문 마감/매장 이용 시) 21:20 (음료 주문 마감), 21:00 - 22:00 (..

맛집/카페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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